영국 “화웨이 보안위험 관리할 수 있다”...미국 동맹 균열?
미국은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경우, 사이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있을 것이라며 동맹국을 비롯한각국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번 논쟁에 익숙한 한 업계 관계자는 파이낸셜타임즈를 통해 “영국이 파이브아이즈의 네트워크를통해 민감한 미국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영국의 결론이 유럽 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 영국 정보통신부 수장은 최근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것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로버 해닝언 전 수장은 외신 파이낸셜타임즈에 기고문을 기재하고, “5G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장비를 배제하는 것은 사이버보안과 5G 네트워크 설계의 복잡성에 대한 기술적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미래 통신에 대한 중국의 참여 범위를 결정하는데 있어 정치적인 영향을 받기보다 기술적 전문성과 합리적 위험요소 평가를 기반으로 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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