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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FIDO 생체인식 시스템 시험인증 세계 최초 획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2-21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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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파이도(FIDO) 얼라이언스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10과 S10+가 협회 제공 생체인식 부품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통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이 시험인증을 통과하게 됨으로써 삼성 갤럭시의 새로운 인디스플레이 초음파 지문인식 시스템이 사용자 확인 및 생체정보 도용 위험성에 대한 신뢰와 안정성 충족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FIDO 얼라이언스는 생체인식 부품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정 생체인증 솔루션이 주장하는 성능과 정확성의 차이를 검증하는 산업계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독립 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생체인증 하위구성 요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이 요구하는 생체인식 성능 및 위조지문 공격 탐지(PAD) 표준기술 레벨을 충족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바일보안기술그룹 이종현 전무는 “생체인식 부품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강력한 기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과한 전 세계 첫번째 디바이스 제조사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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