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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10년간 420명 방송 꿈나무 배출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방송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은 지난 22일 딜라이브 삼성동 본사에서 21기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이후 2019년 2월 21기까지 10년간 420여명 인턴십 학생을 배출했다.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 기간 2차례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해 6주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에게 마케팅부터 방송 제작까지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케이블TV 방송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미리 겪어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꿈을 더 구체화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선발된 20명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 일산‧고양시 지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딜라이브 성낙섭 전무는 “지난 10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미디어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케이블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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