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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작년 렌털 계정 195만개 달성…올해 255만개 목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3-05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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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의 렌털 사업이 선전하고 있다.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는 지난해 국내외 누적계정 195만개(국내 135만개, 해외 60만개)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쿠쿠홈시스를 통해 선보인 청정 생활가전 브랜드 ‘인스퓨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이 성과를 냈다. 지난해 4분기 공기청정기 매출 실적은 직전분기 대비 164.4% 늘었다.

살균 시스템’이 탑재된 ‘인앤아웃 직수정수기’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비 61.5% 증가했다. 내부 직수 관로부터 외부 코크까지 살균 가능한 것이 제품 특징이다.

지난 2015년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성과가 나고 있다. 지난해 목표치였던 60만 계정을 달성했다. 매출 예상치는 1100억원이다. 같은 기간 말레이시아 공기 청정기 판매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390% 성장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쿠쿠는 지난해 국내외 렌털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올해 총 누적 계정 목표를 255만개(국내 155만개, 해외 100만개)로 설정하고, 업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2019년에도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목표 계정 수치를 달성해 렌털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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