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올해로 11년째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9에 참가해,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최적의 방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RSA 2019에서 파수닷컴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와 외부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중 중요 정보를 식별하고 자동으로 분류해 보안 정책 수립 및 적용을 지원한다. GDPR, HIPAA, NYDFS, PCI 등 다양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데이터 암호화는 물론 시스템이 생성하는 노이즈 로그 없이 유저의 실제 문서 사용 행위를 상세히 파악하고 파생되는 파일들의 위치 및 사용 로그들을 영속적으로 분석한다. 하나의 제품으로 문서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소개한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부협업 플랫폼이다. 콘텐츠 가상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 PC 또는 저장소에 파편화되어있는 비정형 데이터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내외부 각각의 채널로 전달한 문서들을 워크 그룹 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파수닷컴 조규곤 대표는 “파수 제품들이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그만큼 올해 미국사업의 실적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