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전자서비스, 청각장애 아동 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 후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3-26 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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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선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는 지난 25일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회공헌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지난 2017년부터 협약을 맺고 진행돼 왔다. 연간 4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후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를 달팽이관에 이식해,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오지상 대표위원은 "임직원들이 후원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청각장애는 소통이 어려워 장애인 속에서도 소외되는 장애"라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듣고 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비영리 복지단체의 가전제품 무상 점검 재능 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생활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의 가방, 교복 구입비 후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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