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더존비즈온, 세무회계사용 ERP ‘위하고 T’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세무회계 전문가용 ERP 버전인 ‘위하고(WEHAGO) T’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위하고’는 더존비즈온이 기업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달 정식 출시됐다. 

또, 이번에 출시된 ‘위하고 T’는 세무사 업무에 맞춰 특화된 버전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신기술이 적용됐다. AI 자동회계처리로 기장이 쉬워지고,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 및 통장기장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사업 분석 보고서로 채권관리,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차원 높은 수임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위하고 T와 연계되는 수임고객 전용 서비스 ‘위하고 T 엣지’를 통해 세무사와 수임고객이 서로 소통, 협업하고 나아가 경비절감, 업무효율 향상까지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는 AI, 빅데이터 및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세무사 전용 ERP”라며, “세무회계사무소, 세무법인 등이 수임고객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위하고 T의 정식 출시에 앞서 세무사 및 관계자 등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국 설명회에 진행한다. 15일 대전과 전주를 시작으로 16일 대구·광주, 17일 부산·수원, 18일 서울 여의도·인천, 19일 서울 강남·강북 등 총 5일에 걸쳐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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