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당초 LG전자 1분기 실적을 매출액 15조3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예측 대비 매출액은 축소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영향으로 풀이했다.
생활가전은 지난 1분기 매출액 5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영업이익은 분기 첫 6000억원 고지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건조기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정수기 등 건강관리가전 인기가 한 몫을 했다. 스마트폰은 공급량 하락에 의한 매출 축소로 여겨진다. 2018년 4분기 분기 매출 2조원대가 무너졌다. 적자도 늘어났을 것으로 파악된다. 또 TV시장 경쟁 심화로 TV 수익성이 2018년에 비해 내려갔다.
한편 잠정실적은 투자자 참고용 자료다. 사업본부별 구체적인 실적 등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한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