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대규모 재난이나 특수요원을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에서 러기드 노트북이 등장해 극중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
러기드코리아(대표 이재성)는 군·경·소방 활동에서 사용되는 러기드 노트북이 개봉 예정 영화 '백두산'에 등장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러기드 노트북은 충격, 화염, 물, 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 작동하기 위한 제품으로 최근 산업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러기드 노트북은 하반기 대작 영화 ‘백두산’(이병헌, 하정우 주연)과 TV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지진희 주연)에서도 등장할 예정으로 최근 촬영을 마쳤다. 이번 달 크랭크인 예정인 한국 영화와 드라마 두 편에서도 협찬이 논의 중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등장해 미션 임파서블 노트북으로 불렸던 러기드 노트북은 영화 ‘백두산’에서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 과정에 등장한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과학자 출신의 환경부 장관이 폭탄 테러의 배후를 찾아 내는 과정에 등장한다. 정보국 요원과 특수 수사관이 등장하는 국내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러기드 노트북의 등장이 논의 중이다. 모두 극중 리얼리티가 매우 중요한 장면들이다.
러기드코리아 이재성 대표는 “리얼리티 측면에서 러기드 노트북은 영화·드라마 제작진들 사이에 만족도가 무척 높다"며 "좋은 작품이라면 극중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제작 현장의 요청에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