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텍,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맨텍(대표 김형일)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오픈 인프라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플랫폼 개발자 커뮤니티’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들이 오픈소스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개발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기획됐디.
또, 역량 있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SW 기업 현장의 개발환경을 이해하고 클라우드 기반 최신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습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 자격으로 참가 가능하며, 지정 주제 또는 자유 주제를 선택해서 개발계획서를 작성한 후 첨부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활용성, 전달력과 같은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본선을 치른다. 대상에게 상금 500만원 및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 제공을 비롯해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약 3천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자 및 우수개발자에게 기업 인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맨텍의 김형일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SW 기업으로서 IT 산업 성장에 이바지 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스템 SW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기업 현장의 개발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거쳐 6월 12일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8월 30일에 본선이 치러진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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