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연광 LED 썬라이크, 건강에 긍정적 영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서울반도체의 자연광 발광다이오드(LED) ‘썬라이크’가 인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반도체는 이같은 사실을 최근 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이 실시한 숙면에 관한 심층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2017년 도시바 머티리얼즈와 태양광 재현 기술과 융합된 자연광 스펙트럼을 그대로 재현한 썬라이크를 개발했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썬라이크는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시상하부로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생리적 영향을 유도하는 시각적 구조에 영향을 준다. 사용자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썬라이크가 스펙트럼 역시 빛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남기범 부사장은 “자연광 LED 사용 시 충분한 숙면을 도와 보다 맑은 정신으로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며 “기억력, 학습 능력 향상 등의 다양한 이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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