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韓 디지털 전환전략 세계 각 국과 공유”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2019 해외IT정책결정자 실무급 협력채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통령 순방국 등 전략적 외교국가 및 ODA 중점협력국 중 ICT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은 11개국의 국·과장급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디지털전환 전략을 소개하고 각국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1개국에는 아시아(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CIS(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남미(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아프리카(우간다) 등이 포함된다.
과기부와 NIA는 ‘한국의 디지털 전환 : 3대 국가 아젠다(빅데이터, 공공데이터, 5G)’와 같은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오픈스퀘어D, K-ICT빅데이터센터, KT 네트워크정보센터 등 스터디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무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브로드밴드, 교통관제시스템, AI 등 ICT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석해 각국의 ICT 정책결정자와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했다.
NIA 오강탁 글로벌협력본부장은 “디지털전환시대에 한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와 5G 등에 대해 각국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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