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티맥스소프트, ‘제우스 8 CE’ 출시…AWS 클라우드로 제공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동철)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의 미들웨어 제품(WAS)인 ‘제우스 8’의 클라우드 에디션(CE)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제우스는 이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도입된 사례가 있다.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우스를 활용해 한시적 대형 이벤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 국내 제1금융권 고객사의 경우 부동산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우스를 활용했다.

‘제우스 8 CE’는 동적인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 확장 및 축소(오토스케일 인/아웃)가 가능하며,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서버 축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세션 유실을 방지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는 AWS 서울 리전 사용 고객에 한 해 신청일로부터 30일간 ‘제우스 8 CE’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사장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미들웨어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들에게 제우스 8 CE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AWS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폭넓게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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