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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클로이’, 현대차 손님 맞는다

윤상호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안내로봇 시범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안내로봇이 현대자동차에서 손님을 맞는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클로이’가 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시범서비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클로이는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시범서비스는 1대로 한다. 8월 중순 상용서비스부터 3대를 투입한다.

LG전자는 자체개발 로봇관제시스템 RSDP(Robot Service Delivery Platform)를 처음 탑재했다. 현대차는 로봇 수집 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로봇을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접하게 될 것”이라며 “로봇이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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