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브랜드 정체성과 목적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K스토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PC몰)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SK스토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고객들이 상품과 혜택에 집중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메인 화면은 다양한 배너와 팝업창을 노출하기보단 직관적으로 이용자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메인 화면을 크게 이분할로 나눠 한쪽 면에는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영상을, 다른 한 쪽에는 이벤트, 프로모션 이미지를 노출해 고객의 온라인 쇼핑몰 방문 목적을 살렸다.

또한 VOD 중심의 T커머스 특성을 살려 상품 영상을 온라인 쇼핑몰 곳곳(메인 화면, TV 편성표, 상품 상세 페이지 등)에 노출했다. 고객들이 글과 이미지로 상품 정보를 접할 때보다 더 빠르고 쉽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와함께 SK스토아의 대표 프로그램(싸프라이스, 더라이프# 등)은 별도 기획전 페이지와 상품 편성표에 띠배너를 만들어 운영한다.

온라인 쇼핑몰이 오픈되면서 고객 접점도 한층 강화됐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도 SK스토아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한 제휴 할인도 가능해졌다.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콘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SK스토아 IT서비스기획팀 정민경 매니저는 “모바일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창립 초창기에는 온라인 쇼핑보다 모바일에 집중한 경향이 있었다”며 “하지만 SK스토아 브랜드를 강화하고 SK스토아ON(TV), 모바일앱과 더불어 각각의 특색에 맞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PC)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