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대유그룹이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5년까지 50대 그룹 진입이 목표다.
1일 대유위니아그룹(회장 박영우)은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유그룹은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은 대유위니아그룹 전신인 대유에이텍 창립 20주년이다. 2018년 대유위니아그룹 매출액은 4조3000억원이다. 임직원은 8000명이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오늘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제조부문과 가전 부문이 양 날개가 돼 고객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유위니아그룹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글로벌 그룹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유위니아그룹은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한편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각각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로 사명을 전환했다.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는 합병해 위니아SLS로 새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