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우주가 삼성전자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 속에 들어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나사(NASA)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을 QLED 8K TV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 등의 모습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이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와 대담 등을 묶어 QLED 8K 우수성이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이 영상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20일은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이다.
스콧 켈리는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라며 "마치 우주에서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TV는 인류의 역사적 순간과 항상 함께 했다”라며 “50년 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뎠듯 삼성의 8K TV 기술로 새로운 화질의 세계를 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