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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이젠 1000명이 붙는다…월드 진영전 공개

이대호
- 최대 1000명이 두 진영으로 나뉘어 대규모 전투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 월드 진영전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 진영전은 리니지M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마지막 순서로 공개하는 콘텐츠다. 같은 월드(10개 서버)에 속한 최대 1000명의 이용자가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친다. 엔씨(NC)는 오는 8월7일 정기점검 전까지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월드 진영전’을 이벤트로 선보인다.

7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월드 던전’ 메뉴를 선택해 월드 진영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에르자베 진영(공격)’과 ‘샌드웜 진영(수비)’에 각각 500명씩 무작위로 배치된다. ‘에르자베 진영’에 속한 이용자는 ‘약한 샌드웜’ 또는 ‘샌드웜’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샌드웜 진영’의 이용자는 전투 종료시까지 두 보스 몬스터를 보호하면 이길 수 있다.

이용자는 ‘병사’로 전투를 시작해 상대 진영의 이용자와 몬스터를 처치할수록 포인트를 얻는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대장’, ‘사단장’, ‘군단장’으로 계급이 상승한다. 10만 포인트를 모아 ‘군단장’이 된 이용자는 스턴 효과와 광역 공격이 가능한 ‘에르자베/샌드웜의 권능 IV’ 스킬을 얻고 캐릭터 능력치가 상승한다.

엔씨(NC)는 ‘월드 진영전’ 결과에 따라 이용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승리 진영의 이용자는 획득 포인트에 따른 보상([미스터리 변신카드]영웅/희귀, 희귀 변신카드 상자 등)을 받는다. 패배 진영의 이용자는 ‘명예 코인’, ‘변신 제작 코인’ 등이 담긴 ‘진영전 참여 보상 상자’를 받는다. 보스 몬스터(샌드웜, 에르자베)를 처치한 이용자는 신규 전설 등급 아이템(샌드웜의 완력 가더, 에르자베의 수정구/민첩 가더)과 ‘거대 여왕 개미의 금빛/은빛 날개’, ‘흑정령의 수정(아머 브레이크)’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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