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SSD·서버 플랫폼 출시…울트라스타 라인업 강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및 스토리지 서버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했다.
19일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9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트라스타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SSD 제품군 2종, 울트라스타 스토리지 서버 플랫폼 2종이다.
새롭게 공개된 데이터센터용 NVMe SSD ‘울트라스타 DC SN640’와 ‘울트라스타 DC SN340’는 각각 혼합 워크로드와 읽기 집약형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이들 제품은 96단 3차원(3D) 플래시를 적용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엣지, 코어, 클라우드 전반에서 혁신적인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사의 강점을 활용해 자체 개발 SSD 컨트롤러와 펌웨어, 수직적 통합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울트라스타 Serv24-4N’ 4노드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서버와 ‘울트라스타 Serv24+6’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서버의 경우 유연성과 확장성에 강점이 있다. 정보기술(IT) 설계자, 클라우드 제공업체 등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인프라스트럭처(HCI), 엣지 환경을 위한 컴퓨팅 기능과 극한의 속도와 집적도, 효율성을 갖춘 공유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두 제품은 5년의 제한적 보증을 제공한다. 울트라스타 Serv24-4N은 이번 분기 내에 웨스턴디지털의 전 세계 유통망 및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울트라스타 Serv24+6은 현재 샘플 출하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필 불링거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시스템(DCS) 비즈니스 부문 총책임은 “자사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환경의 규모나 워크로드의 종류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까다로운 성능과 용량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며 이번 서버 플랫폼은 고객이 복잡한 데이터를 한층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인텔리플래시, 액티브스케일, 울트라스타 플랫폼 제품군에 관한 혜택, 할인, 프로그램을 간소화해 제공하는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EPP)’을 발표했다. 솔루션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웨스턴디지털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 마케팅 자료나 영업 인센티브 등 엄선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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