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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 곳이 사무실” KT, 5G 워크플레이스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8-21 1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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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제 사무실이 아니라도, 어디서든 기업망에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KT(대표 황창규)는 노트북에서 5G 단말을 통해 기업망에 접속이 가능한 ‘5G 워크플레이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선 기업 랜(LAN)과 다르게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별도 장비 도입 없이 기업망의 클라우드화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5G 단말‧라우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내와 동일한 유무선 통합 IP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별도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없이 기업데이터 암호화를 통해 기업망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5G 기술을 고객의 모든 사무공간 및 제조공간에 적용해 업무 모빌리티와 망 안정성이 강화된 5G 워크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인프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업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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