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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물 없는 동물원’ SNS 캠페인 개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은 내달 22일까지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 여행 중 야생동물을 만난 순간, 야생동물을 보고 싶은 자연 배경 사진·영상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동물하트챌린지 #동물없는동물원)와 같이 올리면 된다. 이중 추첨을 통해 펫리조트 숙박권, 펫용품 이용권, WWF 굿즈, 커피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증강현실(AR) 서비스 ‘점프 AR동물원’에 새로 소개할 동물을 추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점프 AR 동물원은 전용 앱 ‘점프 AR’을 활용해 자이언트 캣·비룡 등 거대동물과 레서판다·웰시코기 등 미니 동물을 증강현실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고객이 ICT 기술로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동물 보호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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