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그린밸런스 전략’ 홍보…환경 분야 가치 창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전략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28일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은 기업 홍보 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10일 만에 1400만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페이스북, 종편·보도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 전략’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린밸런스는 ▲기존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축소 ▲새로운 친환경 사업 모델을 개발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소개된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은 모두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의미와 재미를 모두 담아낸 캠페인으로 자사의 경영 전략 방향성을 전달하려 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그린밸런스 전략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언급했다. 같은 달 열린 ‘SK그룹 사회적가치 측정 설명회’에서 발표된 환경 영역 사회적 가치 부정효과를 1조4000억원 축소, 2030~2035년까지 0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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