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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3250원 환경비용 절감” SK텔링크 바른폰, 중고폰 활용 새 가치 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9-05 14: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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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중고폰 1대당 3250원 환경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SK텔링크는 중고폰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 가치를 제시한다.

SK텔링크 바른폰은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바른폰은 중고폰 재활용 및 새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를 주제로 5일과 7일 이틀간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바른폰 전시부스에서는 중고폰에 포함된 희귀금속자원 시각화를 통해 휴대폰 재사용에 따른 자원 절감과 유해물질 저감, 환경오염 감소 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중고폰 수거부터 판매, 정직한 시세조회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파키스탄에 ‘알렉스 학교’를 세우고 후원하고 있는 사진작가 알렉스 김이 직접 찍은 파키스탄 아이들 사진을 중고폰 뒷면에 전사한 업사이클 제품도 전시한다. 해당 단말은 바른폰과 알렉스 김이 협업한 모델로, 10월부터 한정판매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파키스탄 알렉스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바른폰 업사이클 제품 한 대로 아이 한 명의 1년치 학비지원이 가능하다.

SK텔링크 김선중 대표는 “이번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 참여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중고폰 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바른폰 부스는 방문객을 위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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