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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JSI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최우수

윤상호
- DJSI, 2500여개 기업 평가…8년 연속 DJSI월드 등재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지속가능경영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6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세계 상위 2500여개 기업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 평가하는 지수다. 지속가능평가 및 사회책임투자(SRI) 표준으로 활용한다. 각 분야 상위 10% 기업은 ‘DJSI월드’로 편입한다. LG전자는 8년 연속 DJSI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내놓은 ‘2018-2019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재생 플라스틱 사용, 친환경 포장 등 확대 ▲폐전자제품 회수 확대 등을 포함했다.

지난 6월엔 FTSE4굿(Good) 지수에 들어갔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다.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평가한다.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올해 DJSI 및 FTSE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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