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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파이 SOC’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0-07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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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마용득)은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인 ‘지능화된 보안 관제 센터(시큐파이 SOC)’를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시큐파이 SOC는 기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취약점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후 탐지된 위협을 스스로 학습해 동일한 유형의 보안 공격을 자동 차단한다. 자동 분석 및 차단 사이클을 통해 최신 보안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도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IT 관련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등 보안을 위해서는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수적인데,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 등 다년간의 사업 경험을 보유한 보안 전문 인력의 실시간 관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전국은행연합회 외에도 대외 고객사를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자체 솔루션의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강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시큐파이 SOC가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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