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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광화문 5GX 체험하고 ‘입는 한글’ 받으세요”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광화문 ‘SKT 5GX 부스트파크’ 일대에서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광화문 지역에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미지를 찾은 고객 200명에게 베이직하우스의 ‘입는 한글’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교환권도 증정한다. 일제 강점기 우리말 지키기의 상징인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1933년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한글 맞춤법 체계를 통일해 발표한 것이다.

입는 한글 티셔츠는 베이직하우스가 유명 작가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 중 ▲한글 자음 ‘ㄱ’을 활용한 유창창 작가의 ‘똑부러진 기억’ ▲달이 차고 기우는 모습을 한글과 결합한 장안나 작가의 ‘달이 차오른다’ 등 2종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광화문 지역에서 자동으로 뜨는 시럽(Syrup) 또는 OK캐시백 앱의 ‘우리말 역사 찾기 캠페인’ 알림 메시지를 눌러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미지를 찾으면 된다. 이후 광화문 교보문고에 있는 ‘SKT 5GX 체험존’을 찾아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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