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효성인포메이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 출시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클라우드 확장성이 대폭 향상된 히타치 밴타라의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VSP 5000’은 NVMe 아키텍처는 물론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및 SAS의 이점을 모두 채택해 동급 최고 성능과 차별화된 스케일 아웃, 스케일 업 아키텍처를 갖춘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대 21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코드 최적화를 통해 기존 NVMe 스토리지보다 더 빠른 70㎲(마이크로초)의 응답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최대 69PB까지 스케일 확장/통합을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중복 제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 1/7까지 데이터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보호 IO 아키텍처 및 4중 중복 패브릭은 업계 최고의 99.999999% 가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된 통합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AI 기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Ops Center)는 최대 70% 작업을 자동화해 시스템 상태 진단과 데이터 운영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의 가상화를 통해 TCO(총소유비용)를 최대 20% 낮췄다.

엣지-투-코어 멀티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VSP 클라우드 커넥트 팩은 HNAS 4000 파일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추가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킨다. 이동된 데이터는 메타데이터로 확장되어 색인 및 검색도 가능하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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