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운전자지원 애플리케이션(앱)용 이미지센서 ‘AR0132AT’의 출하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첨단 자동차 안전기술 업체 스바루는 온세미컨덕터의 1.2 메가픽셀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센서를 채택했다. 스바루 운전자지원시스템 ‘아이사이트’에서 요구하는 기술 사양을 충족한 덕분이다.
온세미컨덕터와 스바루는 향후 안전성을 개선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카메라 기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 오토모티브 솔루션 사업부 로스 자투 부사장은 “아이사이트 운전자지원 기술의 성공은 스바루 기업의 안전 문화와 도로 안전이라는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라며 “온세미컨덕터는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 스바루와의 협력을 통해 ADAS와 자동차 운전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세미컨덕터는 CMOS 이미지 센서 업계 1위로 6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와 스바루는 픽셀 단위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 결합돼 적용된 이미지 센서와 관련해 기술협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