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LGU+, IPTV 등 홈서비스 장애 시 영상상담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1-19 14:59:39
  • 가
  • 가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를 비롯한 홈 서비스 장애 시 모바일 화면으로 원격 해결이 가능한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상담은 고객이 상담사에게 구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이나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제품 상태를 보면서 직접 장애 증상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원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서비스 장애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A/S 기사 출동이 어려운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고객이 자가 해결을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졌다. 기존에는 단순 장애 시에도 A/S 기사 방문 일정을 잡고 조치를 받기 위한 소요 시간이 길었다.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장비 리셋, 전원 접촉 불량 등 간단한 문제해결을 원할 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사들도 기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화면을 정지하거나 중요사항에 밑줄을 긋는 등 그림을 그리면서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다.

영상상담 서비스는 별도 앱이 필요 없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 후 문자 메시지로 영상상담 접속을 위한 URL를 전송받으면 된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단말기의 카메라가 자동 실행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