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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젠-밸류링크유, '해운 물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 고필주)이 국내 해운물류 플랫폼 기업인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의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GSDC는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국내 해운, 물류, 제조, 유통, 정보기술(IT) 기업, 공공기관 등 36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모비젠은 밸류링크유와 협력해 회원사들이 해운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해운 물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운선사,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를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50여종의 사용자 정의 보고서를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GSDC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산업 내 디지털화 과정에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취합함으로써 업그레이드된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생소했던 해운 물류 분야의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와 협업해 빅데이터 솔루션 ‘아이리스’의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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