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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온정 필요한 이웃 돕는다”…성금 120억원 기탁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가 연말 맞이 기부에 나선다.

5일 LG는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으로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계열사별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 물품 후원, 복지시설 개보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은 사업장 인근의 저소득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동절기용품과 생활필수품,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협력회사 직원들과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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