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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취약점 자동화 관리 시스템 ‘비시큐어 오티’ 국내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쿤텍은 글로벌 보안기업 비온드 시큐리티의 취약점 자동화 관리 시스템 ‘비시큐어 오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비욘드 시큐리티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웹 애플리케이션(앱)의 보안 취약점 테스트 툴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욘드 시큐리티의 비시큐어 오티는 취약점과 IT 자산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취약점 점검테스트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다.

비시큐어 오티는 네트워크 설정이나 시스템의 변경 없이 새로운 호스트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각각 IP 범위에 따른 스캔을 설정할 수 있다. 취약점 진단 후 관리자를 위한 대응방안을 보고서로 제공해 보안 위협에 대한 정확한 조치를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유지관리가 간단해 보안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허용되는 표준 오탐지율은 5%이지만 비시큐어 오티의 경우 오탐지율이 거의 0%에 수렴하기 때문에 부정확한 스캔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쿤텍 측 설명이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실제 운용 중인 IT자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자산에 대해 알려진 보안취약점 및 취약서비스 등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쿤텍은 고객의 효율적인 인프라 보안 강화를 위해 비시큐어 오티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 앞으로 자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술적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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