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업무 환경 조성으로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따.
이글루시큐리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중 청년 노동자의 고용 안정성이 높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임금과 업무 제도, 복지 시설, 청년 근로자 비율 등 요소를 고려해 평가한다.
이번 선정은 이글루시큐리티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채용 인원 중 70% 이상을 청년층으로 채용하고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약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청년 고용을 확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초급 보안 인력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 ‘이글루스쿨’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도 했다.
또 직무 특성에 맞게 인사·복지제도를 개선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직무에 따라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 등을 시행했다. 징검다리 연휴 시 연차 사용을 장려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기업이 가장 확실히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은 청년 인재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며 회사와 같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