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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사랑의 쌀 기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1-09 2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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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2019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의 7기 인증식과 8기 발대식을 통해 모은 쌀 750kg을 대한노인회수원시영통구지회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KITRI가 기부한 쌀은 BOB 프로그램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것이다.

조규형 KITRI 단장은 “새해를 맞이해 뜻깊은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BoB 교육생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초연결 시대에서 사이버 세계의 안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보안 4.0’을 이끌어갈 BoB 교육생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KITRI는 각종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쌀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단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쌀 나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고등학교 보안기술 강습, 중소기업 무료 보안 취약성 점검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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