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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러시, ‘디지털마케팅 툴 생태계 확장’ 작년 성과 발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통합형 온라인 디지털마케팅 솔루션 기업 SEM러시(SEMrush, 대표 올레그 슈켈레프)가 2019년 성과를 5일 발표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450만명 이상 이용자 확보(전년대비 43%↑) ▲포춘 500대 기업 중 25% 이상의 기업 및 애드워즈(AdWords) 상위 10개 광고 파트너사 중 7개사와 협력 ▲한국, 일본 및 중국에 진입해 아시아 지역 영향력 확대 ▲전년대비 80% 이상 성장한 SEM러시 키워드 데이터베이스 ▲170억개 이상의 키워드와 22조개가 넘는 백링크 확보 등이다.

새 솔루션도 출시했다. ▲셀러리(Sellerly) ▲마켓 익스플로러(Market Explorer) ▲옵티(Oppty) ▲콘텐츠 마켓플레이스(Content Marketplace) ▲로그 파일 분석기(Log File Analyzer) 등이다.

이 가운데 옵티(Oppty)는 영업 담당자와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신규 전환 툴로 고객의 현재 디지털 마케팅 상황에 대한 SEM러시의 독점 데이터 뿐 아니라 타깃 위치 및 사업 유형에 따라 잠재 고객(qualified lead)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 경영진도 영입했다. 지난해 7월 합류한 에브게니 페티소프(Evgeny Fetisov) SEM러시에 최고재무책임자(CFO)다. 그는 에브게니는 룩소프트(Luxoft) 및 모스크바증권거래소(MOEX)에서 CFO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9월에는 맥심 로슬랴코프(Maxim Roslyakov)가 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맥심은 디지털 마케팅 및 이커머스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레그 슈켈레프(Oleg Shchegolev) SEM러시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EM러시는 셀러리, 마켓 익스플로러, 옵티 및 마켓플레이스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단일 제품에서 디지털 마케팅 툴 전체 생태계로 확장했다”면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트래픽 애널리틱스 기능 및 지역 SEO 통합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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