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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273K GP' 출시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에이서코리아(대표 김남웅)가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며 국내 모니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서는 10일 프리미엄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XB273K G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IPS디스플레이와 4K 초고화질(UHD)(3840x2160) 해상도, 베사 HDR 400 인증으로 인한 명암비 향상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통해 화면 잘림 현상을 해소하고 디스플레이 떨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디스플레이 재생률을 동기화해서 그래픽이 튀거나 잘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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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44프레임이 지원되는 144헤르쯔(Hz) 주사율과 1밀리세컨드(ms) 응답속도 지원으로 잔상이 남지 않는다. 퀀텀닷디스플레이(QLED)와 '디지털 영화협회(DCI)' 색 영역인 'DCI-P3의 색 재현율로 10억7000만 색상을 정확히 구현한다.

‘프레데터 XB273K GP’은 모니터 상단에 빛 감지센서가 탑재돼 주변 환경에 따라 모니터 밝기를 자동으로 보정한다. 라이팅 쉴드 후드를 통해 햇빛과 조명을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그 밖에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블루라이트 쉴드', 타깃에 쉽게 조준할 수 있도록 돕는 '에임포인트 어시스턴트', 어두운 장면의 시야 확보를 위한 '다크부스트' 등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제품 국내 출시 가격은 110만원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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