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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로 주유도··· 현대오일뱅크 제로페이 도입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주유 업계 최초로 현대오일뱅크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다.

제로페이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간편결제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 앱 11개, 은행 앱 15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PAY ▲스마일페이 등, 은행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주유 업계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로페이 연계 지역 상품권 사용까지 가능해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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