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 코로나19 확산·피해 방지 위해 50억원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2-26 14: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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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피해를 막기 위해 50억원과 4억원 상당 현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SV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50억원 지원을 결정한 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 지역 보육원·양로원 등 취약 계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한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의료지원 봉사자와 방역 인력에 방호복 등 의료물품도 지원한다.

경북 구미에 있는 SK실트론은 대구 경북 지역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과 손 세정제 2만5000개 등 4억원 상당 현물을 지원키로 했다. SK그룹 내 관계사들은 이번 현금 지원 외에도 대구 경북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별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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