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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클라우드 “코로나19, 비대면 업무 솔루션으로 극복하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수 기업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며 원격 회의 등 비대면 업무 환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략 파트너인 캡클라우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클라우드 라이브 방송(LVB)’인 ‘텐센트 미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텐센트 미팅은 텐센트 멀티미디어 연구소의 실시간 음성, 영상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원격지 간의 영상회의와 자료 공유 및 협업을 돕는 비대면 업무 솔루션이다.

캡클라우드는 지난 2월 초 자사의 애자일 세미나 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중국 연사의 세션 발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다. 당시 해당 세션은 텐센트 미팅을 통화 끊김 없는 고화질로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리 유타오(Li Yutao) 텐센트 클라우드 비디오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는 “코로나19 사태 동안 오디오 및 비디오 필드에서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체 트래픽 대역폭이 2배가 됐다”고 발표했다.

캡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텐센트는 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하며 진정될 때까지 텐센트 미팅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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