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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깃허브, 라이선싱 공급·컨설팅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이종현
조상철 클루커스 부사장(오른쪽)과 김현석 한국 깃허브 지사장(왼쪽)
조상철 클루커스 부사장(오른쪽)과 김현석 한국 깃허브 지사장(왼쪽)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개발 협업 플랫폼 ‘깃허브’와 라이선스 공급 및 컨설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수천만명의 개발자가 협력하고 있는 깃허브는 1억2000만개가 넘는 코드 저장소가 호스팅 돼 있는 개발자 플랫폼이다.

특히 오픈소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S는 깃허브 인수를 통해 아이디어 개발부터 협업 및 배포와 클라우드 구축에 이르는 개발 수명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개발 생산성과 협업을 위한 데브옵스(DevOps)와 오픈소스를 이용한 개발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깃허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게임 개발에 필요한 통합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컨설팅하던 데브옵스 환경에 보안 및 규정준수를 추가할 수 있는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깃허브 플랫폼을 통해 구축 및 제공할 방침이다.

조상철 클루커스 부사장은 “클루커스는 이제 애저, 깃허브 또는 두 플랫폼의 기능을 조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두 플랫폼이 제공하는 전문지식과 가이드를 통해 보다 심리스한 통합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한국 깃허브 지사장은 “클루커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우리는 한국 기업 고객들에게 애저 데브옵스와 깃허브의 결합된 강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애저 데브옵스의 엔터프라이즈 경험을 기반으로 엔드 투 엔드(End-to-End) 제품 통합은 물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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