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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다이아 티비, KT·위메프·해피빈과 브랜드 캠페인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KT·위메프·해피빈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가 KT와 공동 제작한 웹시트콤 ‘느껴, 지니 시즌2’는 올해 1월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인 ‘2019 앤어워드(&Award)’에서 IT서비스 분야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 시리즈는 ‘백승헌’, 주랄라’ 등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의 1인칭 시점에서 다룬 콘텐츠다. 시즌2는 지난해 2월 이후 누적 12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위메프와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우수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리즈를 제작해 선보였다.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중 ▲입짧은햇님 ▲대도서관·윰댕 ▲홍사운드 ▲소프 ▲애주가TV참PD가 참여했다. 이들을 포함 총 7개 팀이 소상공인 우수제품 21가지를 소개해 총 18만개가 판매됐다.

다이아 티비 대표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지난 5일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성 모금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보호구 및 식사 지원을 목표로 한 이 캠페인에는 16일 기준 5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대도서관이 기부한 1500만원을 포함해 약 4000만원이 모였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최근 브랜드 소통 전략이 다양하게 변화하며 지역, 예산, 캠페인 목표에 따라 다른 인플루언서 협업 및 브랜딩 전략이 필요해졌다”며 “2020년에는 광고주들이 직접적인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이른바 ‘퍼포먼스 마케팅’ 형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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