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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폰 가입자, 누구나 수리비 할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31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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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애플 공인서비스 업체인 ‘투바’와 함께 다음 달부터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휴대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수리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양사 제휴로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은 투바 서비스센터를 통해 횟수에 상관없이 1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휴대폰 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용 방법은 ‘U+고객센터’ 앱 또는 ‘U+멤버스’ 앱을 실행한 후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수리비 할인 쿠폰을 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해도 된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다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제공하는 사후서비스(A/S) 대행을 통해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조사 자체 수리보상 프로그램인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나 보상프로그램 등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수리비 할인 외에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간 제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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