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데이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DATA-Stars(데이터 스타즈)’의 사업 공모를 16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DATA-Stars’는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대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2020년 제7기를 모집한다.
‘DATA-Stars’는 2014년 DB-Stars 사업으로 첫 출범해 6년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데이블(데이블 뉴스), 왓챠(왓챠플레이), 비주얼(아몬즈), 핀다(핀다) 등 79개의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해 민간투자유치, 해외진출 및 수상, M&A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데이터 스타트업 등용문’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에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한 데이터 특화 인큐베이팅 등을 확대·개편하며 ‘DATA-Stars’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12개 기업들은 △개발지원금(3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VC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지원 △데모데이 등 약 4개월 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서비스를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 및 후속지원금(최대 3000만원)을 제공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투자사 연계·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