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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숨통 트이나…5949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07 1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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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케이뱅크가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주금납임이 완료될 경우 총 자본금이 1조1000억원으로 확충된다.

케이뱅크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약 1억1898만주, 5949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의결했다. 주금납입일은 6월 18일로 지정했다.

새로 발행된 신주는 기존 주주사들의 지분율에 따라 배정된다.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고 실권주가 발생하면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하기로 했다. 

6일 기준 케이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약 5051억원이다. 예정대로 이번 증자의 주금납입이 완료되면 총 자본금 1조1000억원 조성이 가능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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