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14일 카카오프렌즈 전주한옥마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주 유생프렌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 유생프렌즈 에디션은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해 11월 전주 한옥마을 초입에 지역 특화 매장을 열며 선보였던 ‘전주감래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전주 특화 상품이다. 전주향교, 전주 경기전, 덕진공원, 한옥마을 등 전주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유생 체험을 하는 리틀프렌즈를 표현했다.
이번 에디션은 총 26종으로 구성됐으며 주력 상품은 ‘유생인형’이다. 유생인형은 전주 향교 유생으로 변신한 리틀 라이언과 리틀 어피치를 본 땄다.
리빙 및 패션잡화, 문구류 아이템도 있다. 리틀 라이언과 리틀 어피치를 디자인에 접목한 ‘미니잔 세트’, 갓 부분을 뚜껑으로 디자인한 ‘에어팟케이스’ 외에도 미니손거울, 핸디형부채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난 해 문을 연 전주한옥마을점과 전주 특화 상품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두 번째 전주 특화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매장 확대 및 신규 굿즈 개발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