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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조, 코로나19 극복 지원…방역 활동 실시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이노텍 노동조합(노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

16일 LG이노텍(대표 정철동) 노조는 구미, 광주, 평택, 파주 등 총 4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차원에서 추진했다. 자체 사업장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한다.

LG이노텍은 노조의 방역 활동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전사 일일 사업장 방역과 병행할 방침이다. 노조원들의 참여로 방역 범위가 확대, 횟수가 늘어 강화된 방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임직원 대상 체온 측정을 비롯해 방역 강화 필요 공간 등을 점검하는 ‘EESH(Energy, Environment, Safety, Health)’ 순찰도 진행한다.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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