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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가격보장 프로그램’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16 0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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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72만여개 생필품과 인기 브랜드에 대해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판매가가 높아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적용해 최저가를 보장한다. 동일 상품을 여러 파트너사가 판매하는 경우 가장 가격이 저렴한 상품에 쿠폰을 적용해 고객이 가격 비교 없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생필품이 포함된 마트 상품부터 패션, 디지털·가전 등 배송 가능한 전 상품군이다. 현재 운영 상품은 약 72만개로, 상품 수는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오픈마켓, 종합몰보다 높은 가격에 동일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는다. 위메프는 보상을 신청한 고객뿐 아니라 동일 조건에 상품을 구입한 일반 고객에게도 차액을 보상한다. 순금·골드바·상품권·e쿠폰 등 환금성 상품과 투어·공연 등 일부 카테고리는 제외한다.

보상 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에서 가능하며, 비교 상품 URL과 캡처 이미지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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