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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존-케이원정보통신, 터보백신 지역 총판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23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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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에브리존은 통합유지보수 기업 케이원정보통신과 ‘터보백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브리존의 보안 솔루션을 케이원정보통신이 진행하고 있는 시스템 통합,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웹봇, 빅데이터 등의 사업 분야와 결합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터보백신은 에브리존이 자체 개발한 백신 엔진과 글로벌 선두 백신 솔루션 ‘비트디펜더’의 엔진이 결합된 멀티 엔진을 사용한 백신 솔루션이다. 에브리존은 최근 리눅스 서버용 터보백신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방형 운영체제(OS) 환경을 위한 제품도 개발 중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터보백신을 유통 서비스 형태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역 총판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번째 수도권 지역 총판으로 케이원정보통신과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로의 영역을 공유하며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일 케이원정보통신 대표는 “4차 산업시대에는 기업의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사인 에브리존과 협력해 터보백신을 비롯한 화이트디펜더, 보안USB 등의 제품을 고객사에게 전략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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