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NXP-무라타 ‘RF 모듈’ 공급 협업…와이파이6 표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24 13:00:35
  • 가
  • 가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네덜란드 NXP반도체가 일본 무라타와 손잡는다.

24일 NXP는 무라타와 협력해 무선랜(WiFi, 와이파이)6 표준 무선주파수(RF) 프런트 엔드 모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차세대 와이파이6를 구현할 때 설계 및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드 공간 절약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카츠히코 후지카와 무라타 연구개발(R&D) 매니저는 “NXP의 프런트 엔드 집적회로(IC)는 와이파이6 플랫폼을 선도하고 있다. 크기 및 통합 측면에서 완벽한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NXP와 계속 협력해 앞으로 새로운 스펙트럼과 표준을 지원하는 신규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 하트 NXP RF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제조업체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디바이스를 위한 고도로 통합되고 완전히 검증된, 자격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NXP의 고성능 ‘WLAN11ax’ 포트폴리오는 더 많은 대역폭에 대한 증가하는 필요성을 충족, 와이파이6 구현 다음 단계를 가능하게 한다. 2.4기가헤르츠(GHz)와 802.11ax 와이파이6 표준에 맞는 5GHz 대역을 모두 제공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