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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세스코와 카카오T블루 전 차량 바이러스 케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08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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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세스코와 함께 ‘카카오 T 블루' 전 차량에 대해 방역 및 차량 내 살균 등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방역 단계로 전환돼 외부 활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사측은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을 통해 전문 살균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이 된 ‘카카오 T 블루’ 택시 차량은 전국에 5200여대다. 세스코의 전문 살균 작업은 방역 전문 인력이 각 지역별 가맹 회원사 사업장을 방문해 실시된다. 해당 작업 이후엔 카카오 T 블루 가맹회원사를 대상으로 세스코 살균제를 제공하고, 기사들에게 이용법을 안내하기 위한 전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T 블루 기사들은 교육 내용에 따라 승객 하차 시마다 차량 손잡이, 좌석, 안전벨트 등 접촉이 잦은 차량 내부를 수시로 소독하게 된다. 근무 교대 시에도 운전석 핸들, 카드 단말기 등을 추가로 살균 소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탑승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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